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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전도 특강 교재 - 7. 내 어린 양을 먹이라
  • 편집국
  • 등록 2021-11-21 23: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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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tv에서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각 교회 성도들이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개별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도 교육자료를 배포합니다. 본 자료를 통해 복음이 더욱 널리 전파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7과 내 어린 양을 먹이라

 

▶ 말씀 : 요한복음 21장 15절 - 19절 

▶ 찬송 : 372, 378장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더 귀히 여기시는 우리 주님께서 이번 새신자 전도 축제를 통하여 많은 영혼을 불러주심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제 전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새가족들을 양육하여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오히려 이 과정이 더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생명이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새가족들이 교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부활 후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을 만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다름 아닌 '내 양을 먹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공부하며 다시 한번 어린 양(새가족)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말씀나눔 ♣

1. 이 말씀은 언제, 어느 곳에서 일어난 사건입니까?(21:1, 14)

☞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세번째로 디베랴 바닷가(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을 만나심.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디베랴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으러 갔다가 밤새도록 헛탕만 쳤다. 이 때 주님께서 나타나셨고, 그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여 제자들은 153마리나 되는 고기를 잡았다(21:11). 오늘 말씀은 이 사건이 있은 후 조반을 먹은 다음 주님과 베드로 사이에 나눈 대화이다.

 

2.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입니까?(15, 16, 17) 이렇게 세 번에 걸쳐서 명령하신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13:38, 21:18)

☞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후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세 번에 걸쳐서 물으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베드로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이다.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했던 것을 만회하게 해 주신다(13:38). 2) 중요하기 때문이다. 세 번은 완전함, 철저함을 의미한다(예, 세 번의 시험, 겟세마네에서 세 번에 걸친 기도). 주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나 그것은 주님의 양을 먹이는 것이다. 젊어서는 마음대로 다녔지만 이제는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맡겨야 한다(18).

 

3. 첫번째 명령은 무엇입니까?(15) 당신의 어린 양은 누구입니까?

☞ "내 어린 양을 먹이라." 주님께서는 첫번째 명령에서는 '어린 양'을, 두번째, 세번째 명령에서는 일반적인 '양'에 대해서 언급하고 계신다. 어린 양은 초신자나 새가족 등 갓 신앙을 갖기 시작한 성도를 말한다. 우리가 양육하고 사랑해야 할 대상은 초신자부터 다 자란 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 자기 다락방에 소속된 새가족은 누구인지 나누어보자. 주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자기의 양을 맡기신다. 자기가 돌보아야 될 양은 누구인지 적어도 한 명 이상씩 나누어보자.

 

4. 주님께서 세번째 베드로에게 물으셨을 때 베드로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17)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베드로와 같은 상황 가운데 있었다면 당신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 세 번 동일하게 물으시자 베드로는 근심하여 대답한다. 우리도 베드로가 처한 상황 가운데 있었다면 베드로처럼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주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증거를 주님의 양을 잘 먹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것을 요구하신다. 주님이 맡기신 양을 잘 먹이는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당신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표를 무엇으로 드릴 것인가?

 

☞ 사도행전 20:18-35의 에베소 장로들에게 행한 바울의 고별 설교를 읽고 그 느낌과 양을 먹이는 목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나누어보자 

 

5. 금년 또는 이번 전도 집회 때 우리 다락방에 연결된 새가족은 누구입니까? 우리 다락방은 어린 양을 잘 먹이는 다락방입니까?

☞ 자기 다락방의 형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우리 다락방은 양은 없고 목자만 있는 다락방은 아닌지, 다른 양이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배타적인 다락방은 아닌지, 와도 먹을 풍성한 꼴(기도와 말씀)이 없는 다락방은 아닌지, 아니면 전혀 양에 대해서 무관심한 다락방은 아닌지 나누어보자.

 

6. 새로 연결된 새가족이나 오랫동안 나오지 않고 있는 새가족이 있다면 그들이 우리 교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지 서로 나누어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합시다.

☞ 새가족은 특별관리 대상이다. 새가족이 정착할 때까지 그 다락방은 무한책임을 져야한다. 그 방법으로는 1) 새가족을 관리할 바나바 한 명을 순장이나 순원 중 임명, 2) 직접 심방이나 전화심방, 3) 예배출석 관리, 4) 다락방 참여 독려, 5) 장기결석자에 대한 편지나 전도지 보내기, 6) 새생명공부 권유, 7) 끊임없는 기도 등이 있다.

 

♣ 기도제목 ♣

1. 이번 새신자 전도 축제에 많은 영혼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2. 자기 다락방이나 교회에 나온 새가족들이 잘 정착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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